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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석 은 음력일까 양력일까? 올해 칠석 날짜와 칠석에 대해 알아보기

LuLu's 2023. 7. 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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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

 

오늘은 칠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동화에서 들었던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에서 유래가 된 세시 명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매년 7월 7일이 되면 칠석은 음력인가 양력인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칠석은 양력일까? 음력일까?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세시명절의 하나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라 합니다.

한국과 중국은 음력으로 7월 7일을 칠석으로 보내며,

일본은 양력 7월7일을 칠석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2023년은 양력 8월22일이 칠석이며

2024년은 양력 8월 23일이 칠석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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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이야기

옛날 견우와 직녀라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견우는 하늘에서 별을 만드는 일을 하며, 직녀는 하늘에서 직조를 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견우와 직녀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규칙에 따르면 하늘에 사는 신들과 인간은 함께 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결혼 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각각 하늘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견우와 직녀는 서로를 떠나갈 수 없는 아픔에 심장이 아파하였고,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은하수를 건너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신들은 그들의 사랑을 거부하고 은하수를 막아서 견우와 직녀는 만날 수 없게 했습니다.

견우와 직녀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그리워하였습니다.

 

마침내 하늘의 여왕이 그들의 사랑을 동정하고,

일 년에 한 번만 날씨가 좋을 때만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날이 바로 칠월 칠석이 되었습니다.

 

칠월 칠석에는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널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날을 기념하여 별을 보며 제사를 지내고,

별빛 아래에서 사랑과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를 즐깁니다

 

 

LOVE

 

전통적인 칠석 행사와 관례

칠석은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져 온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옛날 고려시대에는 왕궁에서 칠석 제사를 지내고,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잔치를 베풀며 풍성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또한, 서당에서는 견우직녀를 주제로 시를 지어 읊는 풍습이 있었고,

폭의 와 폭서로 옷과 책을 햇볕에 말리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특히, 여인들은 직녀성에 바느질 솜씨를 비는 걸교를 행하며

소원을 빌기도 했습니다. 장독대에는 정화수와 재를 올려놓아

별에게 바느질 솜씨가 좋게 해달라고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지역과 가정에 따라 다양한 제사와 음식 풍습이 전개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고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즐기기도 했습니다.

칠석놀이는 밤이 깊을 때까지 춤과 노래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올해  칠월칠석은 가족들과 유래를 찾아보며

전통적인 칠석행사를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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